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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한국전통문화전당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와 전주전통한지 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한지 생산업체를 위해 ‘근로자 고용유지 지원사업’을 펼친다.

 한국전통문화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전주시 지원을 받아 3개 전통한지 생산업체에 총 3천만 원의 고용 급여 명목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. 대상 업체는 고궁한지, 성일한지, 전주전통한지다.

 예산을 지원을 받은 업체의 근로자는 그동안 전주 전통한지 계승을 위해 전통한지를 뜨거나, 건조하는 등 한지 관련 업무를 진행해온 인력이다.

 전당은 앞서 지난해에는 전주 전통한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를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해 온 바 있다.

출처 : 전북도민일보(http://www.domin.co.kr)